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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박민규

최근들어 흠뻑 빠져있는 작가 박민규…
그가 4번의 이직 끝에 결국 사표를 쓰고 아무 대책없이 쓰기 시작한 소설이라지만, 2003년 제8회 한겨례문학상을 안겨주며 그를 작가로 만들어 준.. 그런 의미있는 소설이다.

때론 너무 웃겨 미친 사람 마냥 혼자서 킥킥대기도 하고, 때론 가슴 아픈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혀가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 버렸다.
덕분에 아련했던 초기 한국 프로야구의 추억을 더듬을 수 있었고, 물론 “나” 또는 “조성훈”처럼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불사조’ 박철순은 왜 삼미 슈퍼스타즈를 두려워했나 (삼미 슈퍼스타즈를 이해하기 위한 참고 기사 하나)

“태어날 때부터 작가는 아니었지만, 죽을 때까지는 작가이고자 한다.”는 <작가의 말>에서 밝힌 그의 각오(?)와도 같이 오래도록 많은 좋은 작품을 써 주는 작가가 되길 기대해 본다.

인상 깊었던 구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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