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마르뜨 공원엔 통통이 토끼가 산다.

5월의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서리풀 근린공원 산책로를 걸었다.
평화로운 분위기의 몽마르뜨 공원에는 프랑스어를 쓰는 외국인 가족뿐 아니라 야생이라고 절대 믿을 수 없는 돼지같이 통통한 토끼 한 마리가 한가롭게 노닐고 있었다.
아마도 이전에도 본 적이 있을 것 같은데, 마치 처음 본 것처럼 느껴졌던 붉은색과 흰색의 철쭉도….
산책로 벤치에 앉아 산미구엘 한 병을 비웠다.
간만의 여유로운 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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